오늘 뭔가 기력이 떨어진 느낌이라 몸보신을 좀 해볼까하여 삼계탕을 먹으러 가기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인터넷으로 팔공산에 있는 삼계탕 맛집을 검색해서 '중대동380'이라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메뉴판을 보니 띠용~ 삼계탕은 작은 네모박스안 'special menu'에 들어있고 메인메뉴는 바베큐 세트요리더라구요. 삼계탕을 먹으러 왔지만 여기 메인메뉴를 먹어볼까 하여 세트메뉴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식사하는 중에 비어있던 테이블에 손님들이 채워졌는데 저희 테이블 외에는 전부 삼계탕을 드시더라구요 ㅎㅎ 스페셜 메뉴인 삼계탕을 더 잘하는 집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살짝 후회는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기분좋은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에 또 가볼기회가 있다면 꼭 삼계탕을 먹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