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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맛도 없고 속은 울렁거리고
배는 고픈데 먹을만한게 없어서 고민하다가
마라탕 먹고왔어요.
마라탕은 먹고나면 뒷맛이 개운한 편이라
요즘엔 얼큰한 국물이 땡길땐
짬뽕보다 마라탕이 더 생각나더라구요.
한 그릇 배불리 먹으려면
만원이 훌쩍 넘은 금액이 나와서
자주 먹으니 주머니가 많이 가벼워 지네요ㅎㅎ
그래도 추운 날 먹으면 너무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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